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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휘의 독서록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by 이것저것 리뷰쓰는 노마드 로휘 2021. 6. 8.

 

 

176p

"95세가 된 내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제 숨 한번만 더 쉬면 당신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 마지막 숨을 몰아쉬기 바로 전, 당신은 선물을 받게 됩니다.

다로 현재의 당신에게 뭐라고 조언할 것 같습니까?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뭐라고 할까요?

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것 같습니까?"

 

그 시점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이든 아니면 10년 뒤이든, 미래의 시점에서 지금을 바라보는

질문은 지금 여기에서의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오늘을 대하는 나의 자세를

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죽음을 연구했던 20세기의 위대한 인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가 데이비드 케슬러와 함께 쓴

<인생수업>에서 가장 결론이 되는 메시지를 책의 마지막 문장으로 적어 놓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읽는 해에 여러분의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요?

거기에 10년을 더한 뒤, 그 기간 동안 지금보다

삶의 단맛과 쓴맛을 경험한 뒤에 더 지혜로워진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로 10년 뒤의 나에게 지금의 나를 보면서 조언을 해달라고 질문을 하면, 10년 뒤의 나는 뭐라고 조언을 해줄까요?

그 조언을 생각해보고 더 늦기 전에 한번 실행으로 옮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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