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미술을통해
오감으로 탐색하며 언어를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양떼마을" 주제로
수업재료는 솜과 사포.
솜의 느낌은 어떠니?
"이게 뭘까? 보들보들한가? 몽실몽실한가? 폭신폭신한가?
아, 솜은 보들보들한 거구나.
사포는? 사각사각한가? 까끌까끌한가?
이것은 까끌까끌한거란다.
몰라요가 익숙한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술활동이 소통의 도구가 된다.
1.낮은 단계의 질문 : 답이 있는 질문
-내게 소중한 물은은 무엇이 있을까요?
-내 물건중 잃어버려도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의학용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림 도구는 무엇이 있을까요?
2.중간단계의 질문 : 추론과 상상력 질문
-물건이 사라졌을 때 기분이 어떨까요?
-어디에서 잃어버렸을까요?
-그 물건은 어디로 가라졌을까요?
3.높은단계 : 자신만의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작해내는 질문 단계
- 누가 가져갔을까요?
-왜 가져갔을까요?
-내물건으로 무엇을 할 수있을까요?
- 내물건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잇을까요?
-그것이 가능하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숲속의어디일까요?
-주인공 외에 다른 동물들은 있을까요?
질문으로 생각지도 만들기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가 생각지도를 만들게 돕는다.
"지금날씨는 어떨까?"
"양들은 어디에 있을까?"
"양들만 있을까?"
"누구와 함께 있을까?"
"양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뒤어놀고 있을까?"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을까?"
"지금 양들의 기분은 어떨까?"
1.다양한 질문에 아이는 자신만의 생각지도를 갖고 상상을 거듭하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2.육하원칙에 근거한 질문이 체계적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술 표현법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력을 발휘하며 뇌발달 / 문제해결력 / 소근육발달 을 돕습니다.
-> " 양떼 목장의 울타리를 표현하고 싶었나 보구나.
와! 튼튼해서 아무나 못들어 올 거 같아."
->"양들에게 그늘이 되어줄 지붕을 만들었네. 양들이 시원하겠는걸.
3.하브루타로 그림에 스토리를 입혀라.
공주만 그리는 아이
오늘은 공부의 표정이 더 행복해 보이네!
공주는 어디에 살고있을까?
성에살고 잇어.
그럼 성은 어디에 있을까? 성안에 공주가 있을까?
그런데 공주성은 못그리겠어.
아 그렇지. 성 그리는게 어려울거랴. 선생님도 어려운걸.
그럼 성은 어떤 모양인지, 어떻게 생겼을지 가팅 찾아 볼까?
그런데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네가 상상해서 그려도 좋아.
공주는 성밖에 있는걸까? 안에있는걸까?
성 밖에 있어.( 아이는 공주 뒤에 작은 성을 그린다. 공간 지각능력과 인지력이 향상된다.)
성에서 멀리 나왔네. 정말 그런것 같아.
공주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의도하지 않은 우연한 표현이지만 생각을 따라 스토리의 개연성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토끼랑 놀고 있어. 토끼랑 숨바꼭질 중이야.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해 사고를 확장하기 시작한다.)
토끼는 혼자 있어? (질문으로 생각의 꼬리를 잇게 한다)
아니! 가족이랑 있어. 엄마토끼, 아빠토끼, 아기토끼//
우와 토끼 가족이구나. 그럼 토끼는 어디에 있을까?
나무 아래에서 힘들어서 쉽고 있어. ( 토끼를 의미없이 그리려는 아이에게 하브루타 도입 질문을 통해 다양한 표현력을 유도한다.)
아이는 매번 그리던 공주를 그리다가 이야기를 만드는 창의적 과정에 참여하면서 등장인물, 장소, 인물의 행동에 대해 상상한다.
->스토리 창작->정보 습득으로 인지력 향상 -> 효과적인 교육
좋은 생각이야.
좋은 도구인 미술이 단순히 미적 기능만 발달시킬지,
또는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의 발달을 도울지는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달려잇다.
스토리 텔링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기
어린연령일수록 아이마다 인지력의수준과 발달 정도가 매우 다르다.
따라서 수업에서도 이해도의 차이를 고려해 다양한 동기부여 방식을 적용해야한다.
스토리텔링 질문법
명화나 갤러리 전시작을 감상하고, 화가의기법을 체험하며,
작가를 이해해보고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하는 수업이다
예시로 든 내용은 특히 점묘법으로 유명한 한국 추상미술의 대가
고 김환기 화백의 다양한 작품중 <우주 5-IV-71 #200>의 설명법이다.
이 작품은 최근에 경매에서 132억원으로 우리나라 화가의 작품중 최고금애에 낙찰되어 더욱 윰명해지기도 했다.
이 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기억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 이러하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김환기라는 화가 아저씨 그림을 함께 보자.
아저씨가 생각해낸 , 세상에서 단하나 밖에 없는 점 찍는방법으로 유명해진 우리나라 화가란다.
그런데 점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천장만큼 큰 하얀 천에 20일 동안 하루종일 점을 하나하나 찍어서 만든 작품이래.
네가 보기에는 무엇처럼 보이니? 작품을 보니 제목을 어떻게 붙여주면 좋을까?
이처럼 아이들에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해서 들려주면 아이들은 작품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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