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평화, 정서적 고요, 평정,안정,냉정을
그리스 철학자들이 ataraxia아타락시아라 부른다.
Ataraxia
그리스의 철학자 피론과 에피쿠로스가 사용했던 용어. 그 의미는 걱정과 근심으로부터 계속적으로 자유롭고 강건하게 평정한 각성된 상태, 즉 평정심을 가리킨다.
아타락시아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운명이 닥쳐도 평정을 유지한다.
에피쿠로스학파에게 있어서 아타락시아는 유일하게 개인에게 가능한 진정한 행복을 의미했다. 정치로부터 거리를 두고 친구와 함께 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즐거움을 중요시했는데, 덕이 있는 사람이 되어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야말로 행복이었고, 이러한 상태는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에 기인한 신실한 삶을 기피하고 오직 자신의 강건한 평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었다.
심란하지 않은 마음의 상태인 평정심, 즉 ‘안심입명’(安心立命), ‘무애안정’(無碍安定)을 말한다. 에피쿠로스주의이나 회의주의에서 신체나 영혼에서의 혼란(tarachē)은 불행의 원인이다. 이것으로부터의 자유가 행복을 만들어내고, 행복(eudaimonia)은 인간의 최고의 목표이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
아파테이이아이다.
감정을 완전히 꺼버린 상태.
아파테이아
외부의 그 어떤 것에서도 영혼의 비이성적인 것들인 쾌락, 고통, 두려움, 욕구와 같은 겪음(pathos)들을 겪지 않는 마음의 상태로서 스토아 윤리학이 목표로 하는 ‘지혜로운 자’가 지녀야 하는 하나의 덕이다. ‘겪음(pathos)들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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