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남양특집.. 남양 불가리스 식약처 고발 판매중지

 

 

 

 

남양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억제 한다는 발표를 했었는데요

몇일만에 식약처의 고발조치와 함께

2달간 판매금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남양은 대리점 갑질 사건이후로 신뢰와 민심을 잃어 불매 운동으로 이어졌는데요.

불매와 함께 점점 하락하는 주가..

신제품이나 또다른 돌파구 없이 주가는 횡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양의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기사와 함께 주가는 급 상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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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완제품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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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코로나19 관련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 남양유업 주가는 8.57% 급등했다.

이어 이날도 장 초반 한때 상한가 가까운 28.68%까지 폭등했으며, 남양유업 우선주도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런데...

 

 

 

 질병관리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실험 결과가 크게 과장됐다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남양유업 발표와 관련해

"특정 식품의 코로나19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확인하려면

사람 대상의 연구가 수반되어야 한다"며 "잘 통제된 사람 대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그 이후에 공유할 만한 효능인지를 검토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연구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결과는

바이러스 자체에 제품을 처리해서 얻은 결과"

 

 

 

 

"인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검증한 것이 아니라서 실제 효과가 

있을지를 예상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의 골자는 바이러스 위에 

발효유를 직접 뿌렸더니 바이러스가 크게 줄었다는 것인데, 

이 같은 결과는 발효유가 인체 내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식약처,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효과' 남양유업 고발

발효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003920)이 고발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하여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13일

남양유업이 심포지엄을 열어 불가리스 제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표한 것은

사실상 제품 홍보를 위한 행위라며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이 아닌 식품을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으나

동물과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지 않아 전문가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개미 남양특집인가요..

무시무시하게 주가는 급락 마감했습니다.

 

 

 

 

'불가리스' 논란에 주가 급등락 남양유업…'개미 54억 물렸다'

개인은 전날에도 이들 종목을 7억1천만원 순매수해 이틀간 총 61억3천만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주주게시판 등에는 회사를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해야 한다는 등 분노한 투자자들의 항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이용자는 "'셀프 발표'로 주가를 띄웠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도 남양유업 주가 급등락 과정을 살펴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은 사지도 먹지도 말아야겠어요.ㅠ 남양 주식도요..

다시 한번 급등하는 주에 올라타지 말 것

호재뉴스만으로 매수하지 말 것 이라는 투자 원칙에 대해 떠올려봅니다.

고점에 물린 개인투자자분들의 손실이 최소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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