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플언니에요
비오는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로 답답한 주말 집에서 멍 티비만 보고있기에는 아쉬운 시간,
아이는 심심하다 연신 이야기하는데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버리는 마스크를 활용하여
물감놀이를 했어요.
버려진 마스크 줄에 의해서 새의 다리에 엉켜 다친다고해요. 마스크 줄을 잘라버리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다가 오늘 집콕놀이의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재료는
버리기전의 마스크
다이소 물감과 붓
물과 물통
바닥에 깔 종이
가위로 싹뚝! 자를땐 마스크 안쪽을 최대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요
자른 마스크 줄을 모아서
물감을 덧칠해 줍니다.
무지개로 칠해도 좋고
좋아하는 색으로 칠해도 좋아요.
빨강부터 차례차례
마구 칠해도 좋고 너무 섬세하지 않아도 좋아요
그리고 칠해진 마스크 끈으로 스케치북에 스사삭 그려봅니다.
손가락을 축으로 두고 다른손으로 스사삭 문질러줍니다.
마스크끈의 물감이 스피드와 방향에 까라 표현되어서 재밌어요
마스크 끈의 탄성으로 이리저리 움직여보는거도 재밌어요.
다양한 색을 겹쳐서 표현해봅니다.
그럴듯한 추상화가 그려집니다.
버려질 마스크 끈을 잘라서 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시작된 물감 놀이 ,
끈들이 이쁘게 물들었네요 하하
붓으로 그리는 식상한 물감놀이에서 마스크 끈을 활용한 물감놀이 였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코로나 블루로 우울해지기 쉽죠,
집에서의 작은 여유
조그만 취미로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
#집콕놀이 #집콕물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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