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플언니 입니다.
요즘 유아의 틱증상이 많이 발현된다고 하네요
많이 걱정도 되고 궁금한 점이 있어서
틱증상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정보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틱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틱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불수의적 행동으로
갑작스럽게 빠른 속도로,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상동적인 운동이나 발성을 나타내는 것을 말합니다.
5~9세 사이에 주로 많이 발생하며
남아에서 2배 정도 더 흔히 발생됩니다 (Zahner 등, 1988).
보통 남아 아이들이 여아 아이들에 비해서 약 4~5배 정도 발생률이 높습니다.
뚜랫장애(Tourett's Disorder)는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입니다.
틱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고 차분한 활동을 하는 동안 에는 감소되며,
수면 중에는 현저히 감소되거나 문제행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틱 행동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일부러 억제할 수는 있으나
긴장감과 신체 감각적 충동이 증가하게 되어 결국 틱을 해야만 해소됩니다.
2. 아이의 틱증상 원인?
1.유전적인 요인
2.뇌의 구조적/기능적 이상
3.뇌의 생화학적 이상
4.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이나 세균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대개 중추 신경계의 발달 과정에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스트레스와 긴장,불안을 많이 경험하는 아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3. 틱증상의 특징
어린이 틱증상과 비염 증세는 비슷한데,
코를 킁킁거리며, 얼굴을 찡긋거립니다.
비염이 있다면 저녁에 심한 증상을 보이지만 틱은 아침, 저녁 상관이 없습니다.
어릴 때 개선을 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한 증상을 보이며, 통계적으로는 청소년 시기의 유증상자 중 1/3이 성인때까지 진행됩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1 단순 운동틱 :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2 복합 운동틱 :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 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
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3 단순 음성틱 : 킁킁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내기, 쉬 소리 내기, 침뱉는 소리 내기
4 복합 음성틱 :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
뚜렛 증후군을 진단하려면 다양한 운동 틱 증상과 하나 이상의 음성 틱 증 상이 1년이상, 거의 날마다 하루에 여러차례 나타나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7 세 정도에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만 2세 경에 증상이 나타나 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은 얼굴이나 목 주위에서 눈을 찡긋거리거나 목을 돌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점차 팔과 몸, 다리의 움직임으로 번져 가는 경우가 많으나 꼭 순서대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숨을 쉬거나 마치 딸국질 같은 소리가 계속 나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운동 틱이 먼저 나타나다 가 음성틱으로 발전합니다.
만성 틱 장애는 운동 틱 증상만 나타나거나, 혹은 음성틱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1년이상 지속될 때 진단합니다.
일과성 틱 장애는 최소 4주 이상, 12개 월 미만으로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4. 틱증상의 치료
틱증상이 경하고 자주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지켜봐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서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의 모습이 있을 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이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 틱 증상 역시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절해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은 조절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겉으로 드러나는 틱 증상에 대해서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동작을 자발적으로 해 보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어깨를 들썩이 는 틱이 있는 아이에게 들썩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배에 힘을 주도록 노력 하게 해 보는 것 등)
틱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서 줄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 될 때에는
가까운 소아 정신과 의사를 방문하여 아이에 대한 평가를 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됩니다.
틱 증상 자체는 약물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 이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5.틱증상 완화방법?
- 아이를 나무라거나 비난하기, 놀리기, 지적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 다.
-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책은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 친구들이 틱 아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돌리게 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 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 중요
- ADHD 증상을 동반하는 아이에게는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제품, 카페인, 합성색소 등도 유익하지 않으며, 코를 자극할만한 꽃가루, 향수, 먼지 등도 피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어린이 틱증상을 보인다고 판단이 되면 지체를 하지 말고 데리고 심리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 두번으로 드라마틱한 개선을 보기는 어렵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내원하면 점차 나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학부모를 위한 tip
- 스트레스는 틱을 악화시킵니다.
- 아동과 부모가 동의한다면 다른 학생들이 틱이나 뚜렛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틱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틱을 의식하지 않고 두며 아동의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도와주세요.
- 틱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리는 앞자리나 교실의 중앙에 위치한 자리보다 출입문 근처, 벽 쪽의 자리가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 심한 증상이 계속될 때에는 잠시 화장실이나 보건실을 다녀오게 하거나 심부름 을 통해 잠시 그 공간을 벗어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틱증상을 보이면 엄마도 아빠도 많이 놀라고 걱정이 됩니다.
아이의 틱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심해진다면 꼭 근처 소아 청소년 정신과로 약물 치료를 동반하여야합니다.
틱증상에 신경쓰지않고 자연스럽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의 마음이 편안하게 해준다면
틱증상은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근처의 마음심리 상담센터의 도움을 받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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